그러면서 “보니야는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 152㎞, 평균 시속 148㎞를 던진다. 특히 메이저리그 상위 레벨의 체인지업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라며 “패스트볼 위력과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 제구가 뛰어나다. 탈삼진 능력이 중요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니야는 짧지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력도 있다.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15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6.28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10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19경기 35승 31패 평균자책점 3.36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은 3.05개, 9이닝당 삼진 9.95개로 탈삼진 능력을 갖췄다.
보니야는 “명문 구단 삼성에 입단해 기쁘다. 선발투수로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고, 나의 강점인 탈삼진 능력을 활용해 팀에 최대한 많은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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