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구자철, 2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

‘부상 회복’ 구자철, 2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

입력 2013-12-15 00:00
수정 2013-12-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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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리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2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3-2014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앞서가던 후반 36분 막시밀리안 아르놀트 대신에 교체 투입돼 10여분을 뛰었다.

9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한 구자철은 이날 팀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경기 감각을 익히라는 사령탑의 배려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구자철이 경기에 나선 것은 말리와의 평가전 이후 2개월 만이다.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한 것은 10월 6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8라운드 이후 70일 만이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경기 종료 때까지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지만 실전 감각을 익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를 3-1로 꺾고 최근 2연승에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의 고공비행을 이어가며 정규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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