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 전 맨유 감독, 레알 소시에다드 사령탑에 내정

모이스 전 맨유 감독, 레알 소시에다드 사령탑에 내정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사령탑을 맡았던 데이비드 모이스 전 감독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소시에다드 지휘봉을 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9일 스페인 프로축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모이스 감독이 24시간 이내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맡을 것인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1승3무6패로 부진하자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을 지난 3일 물러나게 했다.

이후 모이스 전 감독과 페페 멜 웨스트브로미치 전 감독,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전 감독 등이 후임자로 거론돼왔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모이스 전 감독에게 후임 사령탑을 맡아달라는 제의가 전달됐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9일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끝난 뒤 후임 감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