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틸러슨 장관 계속…이 시기에 인사발표 없다”

백악관 “틸러슨 장관 계속…이 시기에 인사발표 없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2-01 09:41
수정 2017-12-01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을 수 주 내에 교체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틸러슨 장관은 국무부에 계속 남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미지 확대
NYT “백악관 수주내 틸러슨 경질, 폼페오로 교체 검토”
NYT “백악관 수주내 틸러슨 경질, 폼페오로 교체 검토” 미국 백악관이 수주 내 렉스 틸러슨(사진 왼쪽) 국무장관을 마이크 폼페오(오른쪽)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7-12-01 사진=AFP 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이 시기에 인사 발표는 없다”라고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렉스는 여기 있다’고 말했듯이 이 시기에 인사 발표는 없다. 틸러슨 장관은 계속 국무부를 이끌 것이며 전 내각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트럼프 행정부 첫 해를 마무리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바레인 왕세자를 접견하는 도중에 틸러슨 장관 경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그는 여기 있다. 렉스는 여기 있다”라고만 짤막하게 답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이 수주 내 틸러슨 장관을 마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