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피해 파악해 조치”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피해 파악해 조치”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1-15 15:09
수정 2017-1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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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오후 2시 43분을 기해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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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분주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경북 포항에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즉시 KBS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했고,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 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본부 1단계 체제 운영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운영된다. 현재 8명이 중대본 근무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피해 상황 등에 따라 근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포항시도 지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김부겸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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