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전용쌀 3년내 개발

막걸리 전용쌀 3년내 개발

입력 2010-10-07 00:00
수정 2010-10-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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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까지 막걸리 전용 쌀이 개발되고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토판’ 천일염의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국무총리실은 6일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모두 16개 부문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리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고품질의 막걸리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고급 막걸리 가공에 적합한 쌀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일반 국산 쌀이나 외국산 쌀로 막걸리를 빚다보니 품질 좋고 다양한 막걸리을 맛을 내는데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벼 품종 209개 가운데 35개 품종을 선정, 막걸리 전용 쌀 개발을 위한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2010-10-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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