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돌침대 국제표준안 채택

한국형 온돌침대 국제표준안 채택

입력 2010-10-26 00:00
수정 2010-10-26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우리나라 전통 난방 방식을 적용한 온돌식 전기침대의 세계 표준안이 만들어졌다.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온돌식 전기침대 국제표준안이 국제전기표준위원회(IEC)에서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표준안은 약 3년간 각국 전문가의 검토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제표준이 된다.

온돌식 전기침대는 자연석과 황토흙 등을 소재로 해 바닥표면의 온도를 20~40도에서 조절해 사용할 수 있고, 매트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별도의 온도조절 제어장치가 있어 별도의 난방을 할 수 있는 방식.

최근 중국 상하이 등에서는 아파트나 상가를 새로 지을 때 온돌난방을 채택하거나 유럽, 미국에서도 단열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을 만큼 온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10-26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