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혼조세…소폭 반등

환율, 혼조세…소폭 반등

입력 2010-10-26 00:00
수정 2010-10-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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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소폭 올랐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16.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1,118.0원으로 출발했다 혼조세를 보이며 1,115.5∼1,120.5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환율은 최근 이틀 연속 하락에 대한 부담과 유로화의 약세 전환 등에 영향받아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다.그러나 오후들어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전환하고 유로화도 강세로 돌아서면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그러나 다음주 미국의 중간선거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연준 등을 지켜보면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국이 중간선거와 연준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관망세를 보이면서 1,110∼1,130원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83.25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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