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저축은행 사태 상당히 조심스러워”

김중수 “저축은행 사태 상당히 조심스러워”

입력 2011-02-23 00:00
수정 2011-02-23 0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최근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상당히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한 금융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금융위원회가)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지난주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언급하면서 새로운 금융 규제 등에 잘 적응해나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총재는 “하루 자면 하루가 달라지고 있다”면서 “대외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제일 걱정되는 것은 유동성이고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SIFI) 규제의 영향도 잘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우리,중소기업,하나,산업,SC제일,수출입,농협,수협 등 9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