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신뢰”

대학생 “지도자의 최고 덕목은 신뢰”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생들은 지도자의 덕목으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제일모직은 최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연락관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245명에게 존경받는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을 물은 결과 신뢰(24.1%)를 꼽은 답이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소통(23.2%)이 그 뒤를 이었고 결단력(13.%), 추진력(7.1%), 배려(6.9%) 등이 뒤따랐다. 리더십이 돋보이게 하는 정상의 넥타이 색깔은 파란색(32%), 빨간색(25%), 감색(19%) 등 순이었다.

대통령 이미지를 가진 한국 배우로는 안성기(43.7%)가 첫번째로 꼽혔고 한석규(11.8%)와 최수종(9%), 차인표(6.9%)가 뒤를 따랐다. 여성으로는 고현정(4.9%)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 주요 8개국(G8) 정상 중 작년 가장 탁월한 리더십을 보인 정상을 묻는 항목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43.3%)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29.8%)과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11%)가 그 뒤를 따랐다.

메르켈이 1위를 한 것은 설문 참가자(남 68명, 여 177명) 가운데 여학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학생의 58%가 오바마 대통령을, 여자 대학생의 49%가 메르켈 총리를 선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