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냉장보관할 필요 없어요”

“화장품 냉장보관할 필요 없어요”

입력 2012-09-19 00:00
수정 2012-09-19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에 대한 정보와 소비자 피해 대처법을 담은 ‘화장품을 생각하다’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자에 따르면 화장품은 상온(10~25℃)에서 보관하도록 개발돼 기온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지 않으면 굳이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미 냉장보관을 한 상태라면 잦은 온도변화로 인한 변질을 막기 위해 계속 냉장보관하는 편이 낫다고 식약청은 권고했다.

소비자 피해를 막으려면 화장품을 사기 전에 귀밑 등 피부에 적은 양을 발라 피부 자극이 일어나는지 미리 시험해보는 것이 좋다.

또 이상반응이 일어날 경우 보상요구를 위해 의사의 진단서를 갖추고 화장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이를 증명할 사진을 찍어둬야 한다.

식약청은 28일까지 녹색소비자연대를 통해 중·고등·대학교에서 올바른 화장품 사용에 대한 방문교육을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