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환경평가에서 갤럭시S3보다 고득점

아이폰5, 환경평가에서 갤럭시S3보다 고득점

입력 2012-10-04 00:00
수정 2012-10-04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조사별 평균점수는 삼성전자가 가장 높아

아이폰5가 환경 평가에서 갤럭시S3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각) 미국의 비영리 환경기관 에콜로지센터가 홈페이지 헬시스터프(healthystuff.org)에 게시한 자료에서 아이폰5는 2.75점으로 5위를 기록해 2.99점으로 9위를 기록한 갤럭시S3에 앞섰다.

에콜로지센터는 전자제품 수리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com)과 함께 최근 5년 내에 출시된 휴대전화 36종의 독성 화학물질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휴대전화는 모토로라의 시트러스(2.56)였으며 이어 아이폰4S(2.69), LG전자 리마큐(Remarq, 2.69), 삼성전자 캡티베이트(2.71) 등의 순이었다.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5점을 받은 애플의 아이폰2G였다.

삼성전자는 제조사별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회사로 꼽혔으며, 애플은 과거 제품과 비교해 가장 많은 개선을 이룬 회사로 평가됐다.

그러나 조사 대상 제품은 모두 납·브롬·염소·수은·카드뮴 중 최소한 하나 이상의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었다.

에콜로지센터는 최신 휴대전화일수록 환경 평가 점수가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