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출거부 고객, 농협캐피탈에서 재심사 가능

농협은행 대출거부 고객, 농협캐피탈에서 재심사 가능

입력 2013-03-12 00:00
수정 2013-03-12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 고객이 NH농협은행에서 대출불가 판정을 받더라도 NH캐피탈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한 번 더 따져볼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은 12일 농협캐피탈과 개인대출에 대한 연계영업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연계영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한 고객이 대출 심사 결과, 거절이나 한도 부족 판정이 나오더라도 동의서를 작성하면 인근 농협캐피탈 개인금융 지점으로 인계돼 전화로 개인대출심사를 받을 수 있다.

김용복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사금융 피해를 줄이고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열사 간 업무연계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