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무성의 논란’ 안세영씨, 한전KPS 사외이사 사직

‘국감 무성의 논란’ 안세영씨, 한전KPS 사외이사 사직

입력 2013-11-12 00:00
수정 2013-11-12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전KPS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무성의한 답변으로 논란을 빚은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사외이사직에서 중도 사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29일까지였다.

그는 지난달 삼성증권 사외이사직도 임기 만료 8개월을 남기고 스스로 물러났다.

안 이사장은 지난달 22일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정감사에서 삼성증권과 한전KPS 사외이사 재직이 문제가 되자 “외부활동을 벌여놓은 게 많아 체력적으로 못 견딜 것 같다.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둘 건 관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이사장은 당시 소관기관에 대한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의원들의 질문에 사석에서 말하듯 불성실한 답변을 이어가 구설에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