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외국계 증권사에 인수의향 타진

동양증권, 외국계 증권사에 인수의향 타진

입력 2013-11-13 00:00
수정 2013-11-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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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매물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동양증권이 외국계 증권사에 인수의향을 타진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수의향을 살피기 위해 최근 외국계 증권사 한 곳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해당 증권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인수합병(M&A)를 통한 한국 증권시장 진입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증권은 이 밖에도 여러 국내외 기관을 인수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동양그룹 회사채·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소송과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의 손실 등을 감안할 때 동양증권의 매각가를 2천억∼3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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