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고문직서 물러난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고문직서 물러난다

입력 2013-12-04 00:00
수정 2013-12-04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김승유(70) 전 하나금융 회장이 현재 맡고 있는 고문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3일 “김 전 회장이 고문직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임기 2년의 고문직을 맡았다. 최근 고액의 고문료 논란이 일자 이를 고려해 조기 사퇴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은 다만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물러나면 외부에 큰 잘못이 있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계약 만료인 내년 3월까지는 자리를 유지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3-12-0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