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중진’ 김학송 도로公 사장 내정

‘친박 중진’ 김학송 도로公 사장 내정

입력 2013-12-05 00:00
수정 2013-12-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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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으로 ‘친박계 중진’인 김학송(65) 전 의원이 내정됐다.

도로공사는 4일 주주총회에서 김 전 의원과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최봉환 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김 전 의원을 차기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임명 제청 등을 거쳐 다음 주쯤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일찌감치 사장으로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져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도로공사 1차 공모에 지원조차 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지난 9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장석효 사장이 비리 혐의로 퇴진한 뒤 2개월 넘게 사장 공석 상태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12-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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