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인도네시아 거점 마련…현지 국영은행과 MOU

농협銀, 인도네시아 거점 마련…현지 국영은행과 MOU

입력 2014-06-19 00:00
수정 2014-06-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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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위보우 인도네시아 BNI은행 부행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진출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위보우 인도네시아 BNI은행 부행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진출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영 BNI(Bank Negara Indonesia)은행과 현지 진출 및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BNI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진출 농협 계열사 및 한국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OU의 주요 내용은 ▲BNI은행 내 한국데스크 설치 지원 ▲양국간 송금거래 확대 및 무역금융 업무협력 ▲상대은행 기업고객에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 노하우 및 금융환경에 대한 정보교류 등이다.

이정모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현지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벌여 잠재 고객군을 확보하는 등 영업 기구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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