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생산기술직 첫 임원 노동열 상무보 “현장 누비는 기술직에 희망 될 것”

현대重 생산기술직 첫 임원 노동열 상무보 “현장 누비는 기술직에 희망 될 것”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생산현장을 누비는 기술직 사원들의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이미지 확대
노동열 현대중공업 품질경영부 상무보
노동열 현대중공업 품질경영부 상무보
노동열(59) 현대중공업 품질경영부 상무보는 최근 회사 정기 임원인사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산기술직 출신의 첫 임원 승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사내 생산기술직으로는 처음 임원이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용기를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함께 고생한 동료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1974년 현대중공업 품질관리부 7급 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기원(대리급), 기장(과장급), 기감(차장급), 기정(부장급)으로 승진한 뒤 임원까지 올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4-11-1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