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인사 발표, 부사장 42명·전무 58명·상무 253명…실적 부진 때문에 승진규모 축소?

삼성 임원인사 발표, 부사장 42명·전무 58명·상무 253명…실적 부진 때문에 승진규모 축소?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0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 임원인사.
삼성 임원인사.


‘삼성 임원인사’

삼성 임원인사가 발표됐다.

삼성그룹은 4일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규모는 작년(476명)보다 123명이나 줄었다.

주력인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등을 반영해 승진자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연도별 승진자 규모는 인사 발표시점 기준으로 2011년 501명, 2012년 485명, 2013년 476명이다.

승진연한을 뛰어넘는 발탁 인사도 56명으로 작년(85명)보다 확 줄었다. 작년에는 발탁 인사 규모가 역대 최대였다.

삼성 임원인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성 임원인사, 승진 규모 축소된 것이 실적부진 때문인 건가”, “삼성 임원인사, 이 와중에 승진한 사람들은 대단하다”, “삼성 임원인사, 이재용 체제 마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