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서 구제역 의심신고…가축 등 이동통제

충북 진천서 구제역 의심신고…가축 등 이동통제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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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된 돼지 농장
구제역 의심 신고된 돼지 농장 구제역 의심이 신고된 충북 진천군의 한 농장이 4일 철제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놓고 외부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군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가 3일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구제역 정밀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이날중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는 즉시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인접지역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 돼지사육농장에는 1만5천884마리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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