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교통안전공단 - 찾아가요, 방방곡곡 무상 자동차검사 서비스

[사회공헌 특집] 교통안전공단 - 찾아가요, 방방곡곡 무상 자동차검사 서비스

입력 2014-12-24 00:00
수정 201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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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섬이나 깊은 산골에 위치한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동식 검사기기는 공단이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장비다. 대형화물자동차에 자동차검사가 가능한 특수검사기기를 설치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 자동차검사 및 자동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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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태(맨 오른쪽)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오영태(맨 오른쪽)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2010년 11월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발대식을 열고 해마다 약 170회, 7000여대의 자동차에 대한 정기검사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였다. 공단에 따르면 산골이나 외딴섬은 농사에 꼭 필요한 농기계, 트럭 등의 정비가 어려워 안전 관리가 매우 미흡한 상태다. 야간에 가로등도 없는 길을 익숙한 길이라며 후부반사판 등도 달지 않고 달려 사고도 많이 났다.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비롯해 경북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 전남 신안군 자은도 등의 산간 및 도서지역을 방문해 차량 무상점검 및 후부반사판 부착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9월 추석에는 천안휴게소에서 자동차검사는 물론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 보충 등 차량 무상점검을 벌였다.

공단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운전 중 DMB 시청·휴대전화 사용 안 하기 등 교통 문화 개선 캠페인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천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 일손 돕기, 장애인 종합복지관 직업훈련 보조 활동 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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