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천213억원 투자해 전봇대 공중선 정비

올해 3천213억원 투자해 전봇대 공중선 정비

입력 2015-04-01 07:53
수정 2015-04-01 07: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3천213억원을 투자해 인구 50만 이상 20개 도시 내에 있는 전봇대 공중선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31일 ‘제10차 공중선 정비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정비 계획을 확정했다.

2013년부터 실시된 공중선 정비사업은 전봇대 위에 난립된 전력·통신·방송케이블을 보기 좋게 정리하는 ‘공중선 정리사업’과 케이블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으로 구분된다.

올해 공중선 정리사업 대상은 서울과 부산, 인천 등 20개 도시 내 184개 구역에 있는 전봇대와 공중선으로, 지중화 사업은 78개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두 부처는 지난 2년간 정비지역을 점검한 결과 정비완료구역에서 인터넷 신규 가입자선 설치로 인해 케이블이 재난립된 사례를 확인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사업자 영업부서 직원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입자선의 재활용을 위해 ‘인터넷가입자선 공동활용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