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직원 평균 근속연수 20년…30대 기업중 최장

SK에너지 직원 평균 근속연수 20년…30대 기업중 최장

입력 2015-04-02 09:30
수정 2015-04-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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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기업 가운데 SK에너지의 직원 근속연수가 20.3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개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어 기아자동차와 한국전력공사가 18.7년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KT 18.5년, 포스코 18.1년, SK종합화학·현대중공업 17.6년의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작년 기준 30대 기업의 평균 근속 연수는 13.4년이었다.

성별 평균 근속 연수를 명시한 19개 기업에서 남성 직원의 근속연수는 14.9년으로 여성 9.7년보다 5년 넘게 길었다.

남성 직원의 근속 연수가 10년 이상인 기업은 15곳으로 78.9%를 차지했으나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가 10년이 넘는 기업은 절반 수준(8곳·42.1%)이었다.

남성 직원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국민은행(21.9년)이었고 여성 직원 근속연수는 KT(17.년)가 가장 길었다.

30대 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52만5천82명으로, 성비는 남성 77 대 여성 23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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