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자 PF대출보증, 공사비 조달도 지원

주택사업자 PF대출보증, 공사비 조달도 지원

류찬희 기자
입력 2015-09-16 23:46
수정 2015-09-17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택사업자의 초기 공사비 조달을 돕기 위한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도입된 표준 PF대출보증이 2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 PF대출보증은 건설사가 공사 초기 땅값과 초기 사업비, 공사비를 조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이다. 기존 PF보증이 토지비와 초기사업비 범위에서만 지원됐지만 새 상품은 공사비 조달까지 지원해 줘 초기 사업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입됐다. 사업성은 우량하지만 공사 기간 중 자금 미스매치로 일시적 현금 부족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 총사업비의 50%(보증한도)에서 공정률에 따라 공사비 조달을 지원해 준다. 기존 PF대출은 초기 분양률이 50% 이상인 사업장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분양 수입금으로 공사비 충당이 가능해 토지비와 초기사업비 용도에 한정돼 지원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9-1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