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AI 의심오리 고병원성 확진

전남 영암 AI 의심오리 고병원성 확진

입력 2015-10-22 15:19
수정 2015-10-22 15: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온 전남 영암 소재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장의 사육 오리 2만7천마리를 19일 매몰 처리토록 했다.

고병원성 확진 이전인 20일부터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을 막고자 시설 이동통제,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 위험도 분석 등으로 차단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고 농식품부는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