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10억원을 기부했다.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청년희망재단 측에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청년희망펀드 모금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서울대 등 대학교에 건물을 기증했고 기숙사, 도서관, 노인회관 등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 120여개를 신축·기증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12-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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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