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층간 화재 확산 방지 ‘내화 PF 방화띠’ 출시

LG하우시스, 층간 화재 확산 방지 ‘내화 PF 방화띠’ 출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14 18:24
수정 2016-01-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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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는 건축용 PF(페놀폼) 소재를 활용한 ‘내화 PF방화띠’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방화띠는 건물 외벽에 발생한 화재가 위아래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층과 층 사이에 띠 형태로 내화(耐火) 자재를 시공하는 건축 공법에서 화재확산방지구조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내화 PF방화띠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성능 시험에서 화염과 열기를 차단하는 내화 성능이 25분 이상 유지돼 유기성분 자재로는 유일하게 법규 충족 기준인 15분을 초과하며 화재 안전성능을 입증했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점차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단열 성능과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고성능 자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향후 PF소재를 적용한 방화문, 샌드위치패널 등 다양한 내화 제품을 출시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부사장은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PF방화띠 등 PF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에서 올해 매출 200억원이상, 2018년에는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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