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대한노인회에 연수원 기부

부영, 대한노인회에 연수원 기부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3-07 15:53
수정 2016-03-07 15: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주 덕유산리조트내에 지상 5층규모 건립

 부영그룹이 7일 대한노인회 제2차 회장단 회의에서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조감도 사진)을 신축, 기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무주덕유산리조트 안에 건립된다. 대지면적 8250㎡에 연면적 660㎡, 지상 5층 규모로 총 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9실과 식당, 세미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는 신축될 우정연수원을 노인들을 위한 교육 연수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재벌닷컴 조사에서 국내 1조원 이상 자산가 35명 가운데 10명에 불과한 자수성가형 부자 중 한 명으로 화제를 모은 이 회장은 국내외 폭넓은 기부활동으로 이목을 끌어왔다. 대기업 오너로서는 이례적으로 역사서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 ‘미명 36년 1만 2768일’ 등을 출간해 보급하기도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