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사옥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종합)

KT, 전국 사옥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종합)

입력 2016-04-05 16:51
수정 2016-04-05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말까지 센터 10곳·120개실 확보 계획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지역의 사옥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챔프 센터’를 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가천대 등 센터 2곳에서 스타트업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30실 운영하던 KT는 이날 센터 3곳, 40실을 새로 열었다.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센터 5곳, 50실을 추가해 총 120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KT는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KT 임원을 만나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면 즉석에서 임원들끼리 토의해 의사를 결정하는 ‘스피드 데이팅’도 분기마다 한 번씩 시행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경기센터를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회사를 발굴해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세네갈 우정통신부 관료와 주한 세네갈 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네갈에 창조경제 모델을 수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