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18일 홈시큐리티 카메라 3종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한화테크윈의 홈시큐리티 카메라 ‘SNH-V6414BN’은 접이식 받침대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화테크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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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한화테크윈의 홈시큐리티 카메라 ‘SNH-V6414BN’은 접이식 받침대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화테크윈 제공
이번에 수상한 홈시큐리티 카메라는 SNH-V6410PN(이하 6410), SNH-V6414BN(이하 6414), SNH-C6416BN(이하 6416) 등 3가지 모델이다.
6410 카메라는 원뿔 형태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기존 카메라의 기계적인 모습을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6414 카메라는 접이식 받침대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탁자와 벽면 등 어디에나 손쉽게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6416 카메라는 부드러운 곡선을 형상화하면서 작고 톡톡 튀는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박현규 한화테크윈 수석디자이너는 “2년 연속 디자인 인프라와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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