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고객 28% “보안이 가장 중요”

인터넷은행 고객 28% “보안이 가장 중요”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6-14 22:50
수정 2016-06-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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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는 “신뢰도”… 편의성 뒤이어

소비자들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거래할 때 보안성과 인터넷은행의 신뢰도를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준비법인이 전국 25~55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거래 시 최우선 고려사항은 보안성(27.8%)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의 신뢰도(21.1%)와 편의성(14.8%)이 뒤를 이었다. 모기업(주주사)에 대한 신뢰도(9.2%)도 주요 요소로 꼽혀 주주사의 기업 이미지나 평판이 인터넷은행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소액 간편 대출이나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는 금융사 점포나 인터넷 웹사이트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소액 간편 대출을 받을 때 10명 가운데 3명(30.3%)이 모바일 앱을 이용했으며 웹사이트(26.4%), 오프라인 지점(29.9%), 영업사원 전화(12.9%) 순으로 나타났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6-06-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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