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특집] 롯데그룹, 롯데마트 전국 39개점 옥상에 태양광발전 가동

[에너지 기업 특집] 롯데그룹, 롯데마트 전국 39개점 옥상에 태양광발전 가동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6-23 18:18
수정 2016-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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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롯데마트 평택점 옥상에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모습. 롯데그룹 제공
경기 평택시 롯데마트 평택점 옥상에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 모습.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그린 드림 롯데마트’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건물 옥상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30억원을 투자해 전국 39개점 옥상에서 총 3721㎾의 태양광발전을 가동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연간 450만㎾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125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롯데케미칼은 2010년에 구축한 온실가스배출량조절체계(GEMS)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고, 각 사업장 에너지 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관리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녹색경영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분기별로 녹색경영 정기 추진회의를 열고 있다. 롯데호텔 부산은 자체 정화시설로 전체 물 사용량 35만여t 중 78%의 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롯데호텔부산은 또 폐열 회수 열교환기를 활용해 온수 연료 비용을 매년 1억원 이상 절약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 중인 롯데월드몰 쇼핑몰, 롯데몰 김포공항 등은 쇼핑몰 내부 온도를 겨울철 18도 이하, 여름철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6-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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