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다양한 관련 부처들과의 소통을 관장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실행할 기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이날부터 명칭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3-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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