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한강 숲 만들기 협약…서울 강서에 6만평 규모 조림

이브자리, 한강 숲 만들기 협약…서울 강서에 6만평 규모 조림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3-28 22:48
수정 2017-03-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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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2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한강사업본부·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과 시민참여 한강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브자리는 약 5년에 걸쳐 서울시 강서구 한강공원 일대 총면적 20㏊(약 6만평) 규모의 부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한다. 개발이 중단돼 황폐해진 지역에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주변 생태계 복원과 수질오염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브자리는 다음달 1일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1987년 나무심기 사회공헌 전담 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한 이후 30년 이상 나무 심기 및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서울시와 함께 탄소상쇄숲 3곳을 조성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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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3-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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