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 행복 두 배] BMW그룹코리아, 청소년 131명의 ‘영 엔지니어 드림’ 질주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BMW그룹코리아, 청소년 131명의 ‘영 엔지니어 드림’ 질주

입력 2017-04-26 17:20
수정 2017-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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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2011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비전 아래 ‘미래재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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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앞줄 왼쪽 다섯 번째)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김효준(앞줄 왼쪽 다섯 번째)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외국계 기업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새로운 형태의 인재 육성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수입차 브랜드 중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곳은 BMW가 유일하다.

이 재단은 초등학생 과학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드라이빙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니어 캠퍼스와 키즈 드라이빙스쿨 교육 이수자만 2만 6023명에 달한다. 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지난해 374개 학교 총 6757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청소년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2013년 1기 이후 지난해 4기까지 총 13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2015년부터는 환경교육사업인 ‘넥스트 그린’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교사 3730명이 온라인 환경교육 직무 연수(1학점)를 마쳤다. 지난해 10월에는 신개념 환경 토크 콘서트인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가 낸 기부금 규모는 약 42억원이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8개 공식 딜러사를 비롯해 BMW 고객들까지 모두 기부에 동참한 결과다. 2011년 미래재단 설립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225억원에 달한다.

또 2001년부터 BMW 차량을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국내 유수 대학 및 고등학교에 연구용으로 기증된 차량 대수는 총 87대에 이른다.

2017-04-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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