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후선업무에 혁신기술 접목

자본시장 후선업무에 혁신기술 접목

입력 2017-09-28 17:26
수정 2017-09-28 1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예탁결제원 혁신기술위원회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후선업무 전반에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혁신기술위원회’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스템 구성도.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스템 구성도.
혁신기술위원회를 통해 자본시장 후선부문에 대한 혁신 기술의 적용 방안을 모색해 예탁결제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있다.

●전자투표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또한 예탁결제원은 혁신 기술을 예탁결제 비즈니스에 접목, 서비스의 안정성·보안성 강화와 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투표시스템 기술 검증(PoC)을 마치고 내년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기록을 여러 곳에 나눠 저장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 방식의 기술로, 전자투표 내역의 저장방식에 이 기술을 접목하면 투표 결과에 대한 해킹·조작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제거돼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7-09-29 3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