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시중은행 채용비리 의혹의 중심에 서면서 직원 10명 중 9명이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채용비리 및 임단협 파행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KB노조가 조합원 4천7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채용절차가 정당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전체의 93.0%에 달했다.
또 이번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윤 회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87.8%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여의도 본점 내 채용담당 부서와 윤 회장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채용비리 및 임단협 파행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KB노조가 조합원 4천7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채용절차가 정당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전체의 93.0%에 달했다.
또 이번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윤 회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87.8%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여의도 본점 내 채용담당 부서와 윤 회장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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