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아이스크림 500→700원으로 40% 인상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500→700원으로 40% 인상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8-14 19:00
수정 2018-08-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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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일부 디저트류 제품의 가격을 최대 40% 인상한다.

롯데리아는 이달 16일부터 소프트콘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200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콘 제품 가격 인상은 2007년 이래 11년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등 제품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토네이도 녹차·초코쿠키는 2천원에서 2천200원으로, 토네이도 딸기는 2천200원에서 2천300원으로 각각 200원과 100원 올린다.

앞서 이달 1일부터 우유 가격의 근간이 되는 원유 수매 가격이 ℓ당 922원에서 296원으로 올랐고, 서울우유는 이달 16일부터 흰 우유 1ℓ를 기준으로 가격을 3.6% 올린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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