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펀드서비스·피어테크 손잡아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 출시

우리펀드서비스·피어테크 손잡아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 출시

유대근 기자
입력 2021-03-03 21:02
수정 2021-03-04 0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일 고영배(왼쪽)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와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3일 고영배(왼쪽)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와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펀드서비스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사인 피어테크와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플랫폼은 고객사가 보유하거나 운용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전체 과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여러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우리펀드서비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을 운영하고 있는 피어테크가 전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올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 플랫폼을 도입해 제3자 검증을 거친 재무회계자료, 거래증명서, 잔액증명서, 운용지시서, 각종 증빙자료 등을 조회하거나 발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적법하게 다룰 수 있으며 내외부 보고 및 의사결정,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제출, 세무·회계처리, 세금 신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21-03-04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