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ㆍLG유플러스도 여성 사외이사 선임

(주)LGㆍLG유플러스도 여성 사외이사 선임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1-03-04 16:56
수정 2021-03-04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와 LG유플러스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상정했다고 4일 밝혔다.

㈜LG 사외이사 후보가 된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최근 재계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도 풀이된다.

LG유플러스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제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LG전자와 LG하우시스, 지투알은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바 있다. 이같은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법인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지 않도록 하는 자본시행법 시행이 내년 8월 시행됨에 따라 이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