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존 8배 빠른 차세대 모바일 D램 개발

삼성전자 기존 8배 빠른 차세대 모바일 D램 개발

입력 2011-02-22 00:00
수정 2011-02-22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삼성전자는 기존 모바일 D램보다 8배 빠른 차세대 ‘와이드 10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1기가비트(Gb) 제품으로 기존 모바일 D램의 전송 속도보다 8배 빠른 초당 12.8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 속도를 낸다. 1초에 DVD급 영화 2편, 음악파일 3200곡을 전송할 수 있다.

데이터 입출력 핀 수를 기존 32개보다 16배 많은 512개로 늘려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소비전력은 기존 제품보다 87% 줄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2-2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