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中서 스마트카트 서비스

SKT, 中서 스마트카트 서비스

입력 2011-07-28 00:00
수정 201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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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내 상품정보 제공 하반기 국내 상용화 테스트

SK텔레콤이 대형마트 내 실내 위치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 및 할인 정보를 제공받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스마트카트’ 서비스를 중국에서 처음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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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이 27일 상용화 테스트가 진행 중인 ‘스마트카트’로 이뤄지는 쇼핑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 직원이 27일 상용화 테스트가 진행 중인 ‘스마트카트’로 이뤄지는 쇼핑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SKT 제공
SKT는 27일 중국 내 대형마트 사업자인 로터스와 공동으로 상하이 매장에 스마트카트를 설치해 상용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국내 유통업체와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카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과 할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카트의 스크린을 통해 상품 위치를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카트에 적용된 실내 측위 기술은 오차 범위가 1m 이내로 매장 내 상품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SKT의 스마트카트를 활용하면 소비자의 구매 이력과 사용 패턴이 결합돼 ‘개인화된 스마트 쇼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 정보와 매장 위치 정보를 제공받고 구매이력 정보를 통해 상품 추천을 받게 된다. 또 증강 현실 기술로 현장에서 바로 쿠폰을 받고, 결제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전자 영수증을 받으며 멤버십 조회도 가능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7-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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