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T·유럽 IoT 시스템 협력

[비즈+] SKT·유럽 IoT 시스템 협력

입력 2016-07-14 23:12
수정 2016-07-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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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여행 가방을 분실해도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SK텔레콤은 12~14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한·EU IoT 협력회의’에 참석해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인 ‘로라’ 망을 활용한 유럽과 한국 간 IoT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IoT 국제 로밍이 현실화되면 여행 가방에 위성위치추적장치(GPS)를 부착해 분실을 방지하는 등 국가 간 이동에 필요한 각종 안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럽 내에서 ‘로라’ 망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의 EGM, CEA와 협력해 로밍 연동 규격 등을 도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다음주 중 독일 베를린에서 로라 표준화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 측과 만나 ‘로라’ 로밍 연동 표준을 제안하고 연내에 로라 로밍 단말과 네트워크 서버를 개발할 계획이다.

2016-07-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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