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기가지니 기반 ‘이지링크’ 출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기가지니 기반 ‘이지링크’ 출시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07-22 17:56
수정 2019-07-23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T·르노삼성차 ‘더 뉴 QM6’에 적용

이미지 확대
KT와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에 적용한 기가지니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링크’ 이미지. KT 제공
KT와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에 적용한 기가지니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링크’ 이미지.
KT 제공
KT가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이지링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지링크는 르노삼성의 신규 차종 ‘더 뉴 QM6’에 적용된다.

이지링크는 음성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지니야, 신나는 음악 틀어줘’와 같은 간단한 명령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없이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원내비, 지니뮤직, 팟캐스트(팟빵), 실시간 음성뉴스, 날씨·미세먼지 정보, 위키피디아 검색, 영단어 번역, 차량 매뉴얼 안내 등 11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더 뉴 QM6’는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46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미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 트렌드에 맞춰 ‘더 뉴 QM6’에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더했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07-2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