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계란 판매 재개…“거래 농장에서 살충제 검출 없어”

이마트, 계란 판매 재개…“거래 농장에서 살충제 검출 없어”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16 15:34
수정 2017-08-16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마트가 16일 오후 3시부터 전국 146개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
국내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6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계란을 고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정부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계란에 대해서만 판매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6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계란을 고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정부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계란에 대해서만 판매를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부의 1차 조사 결과 이마트와 거래하는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어제부터 일시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오늘 오후 3시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자사와 거래하는 전체 양계농가 중 80% 정도에 대한 정부 조사가 이번에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20%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되는 즉시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또 조만간 온라인쇼핑몰과 트레이더스 점포에서도 계란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