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금리 이달부터 0.2%P 인하

청약저축 금리 이달부터 0.2%P 인하

류찬희 기자
입력 2015-03-01 17:46
수정 2015-03-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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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금리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전반적인 저금리를 반영, 청약저축 이자율을 가입기간 1년 미만은 2.0→1.8%, 2년 미만은 2.5→2.3%, 2년 이상은 3.0→2.8%로 각각 0.2% 포인트씩 일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가입자도 3월부터는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시중은행의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부는 다만 금리 인하 폭은 청약저축이 서민들의 주택 구입 자금 마련 저축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감안해 시중은행 예금금리보다는 다소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했다. 또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 디딤돌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부여해 청약저축의 재형기능은 유지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3-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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