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임대주택 1만 8887가구 공급

5~6월 임대주택 1만 8887가구 공급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4-24 17:34
수정 2016-04-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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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등 수도권 68% 몰려 뉴스테이 임대료 年 최고 5% 올라

오는 5~6월 전국에서 뉴스테이, 민간임대, 국민임대, 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의 형태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가 1만 8887가구에 이른다고 부동산114가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307가구에 비해 15.33% 감소했지만 같은 시기 2012년(9598가구), 2013년(1만 429가구), 2014년(1만 5993가구)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경기(1만 1934가구)와 인천(894가구) 등 수도권에 68%가 몰렸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2804가구), 대구(1726가구), 세종(310가구) 등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국민임대, 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의 공급 주체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인 데 비해 지난해 1월 도입된 뉴스테이는 민간 건설사들이 공급한다.

8년 동안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1년에 최고 5%까지 제한된다. 바꿔 말하면 1년에 5%씩 임대료가 오를 수도 있으니 뉴스테이 입주를 고려할 때는 거주 예상 기간 동안의 현금 흐름 총계와 주변 시세를 비교한 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4-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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