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발언대] “플라스틱 블록으로 폐비닐 대체”

[비즈 발언대] “플라스틱 블록으로 폐비닐 대체”

입력 2018-05-30 17:04
수정 2018-05-30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수천국, 폐비닐 처리 방안 제시

쌀국수 전문 제조 업체 국수천국의 이한형 대표가 폐비닐의 처리 방안을 제안한다.

이 대표는 “농민들이 모종을 심을 때 잡초 발생을 막기 위해 밭에 비닐을 덮고 모종을 심을 곳만 구멍을 뚫는데, 매년 이렇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 폐비닐 때문에 대한민국은 몸살을 앓는다”며 “이를 대체할 ‘플라스틱 보도블록’을 만들어 농촌에 보급하면 폐비닐로 인한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 설명에 따르면 적당한 간격으로 3개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판을 만들고, 판을 고정하는 기둥을 판 양 끝에 각각 조립한다. 이렇게 조립된 제품을 여러 개 붙여 나열한 후 각각의 기둥을 밭에 꽂으면 모종 비닐을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5-31 3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