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셜벤처 창업 최대 1억 지원한다

청년소셜벤처 창업 최대 1억 지원한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05-14 23:08
수정 2018-05-15 02: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이 뛰어난 청년소셜벤처 창업 기업은 정부로부터 최대 1억원의 창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민간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소셜벤처는 돌봄·주거·일자리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의성과 기술을 토대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당정은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소셜 임팩트펀드’를 올해 안에 1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과 관련해서는 주택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를 2022년까지 3000호 공급하기로 했다. 철도역사 매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 쉼터 등 사회기반시설이 청년창업 공간으로 제공된다.

금속 등 전통 산업 6개 분야를 ‘뿌리 산업’으로 지정해 추가 고용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05-1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